20대가 알아야 할 금융 용어 TOP 10 (2025)
작성일: 2025년 8월 4일
재테크를 시작하려는 20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금융 용어부터 익히는 것입니다. 기본 개념이 없으면 좋은 상품을 알아도 판단이 어렵고, 잘못된 정보에 쉽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현재 기준으로 사회초년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금융 용어 10가지를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1. 예금 & 적금
예금: 일정 금액을 한 번에 넣고, 만기 시 이자를 함께 받는 상품.
적금: 일정 금액을 매달 분할 납입하고, 만기 시 원리금을 수령.
목적 자금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2. 복리 (Compound Interest)
원금 + 이자에 이자가 붙는 구조입니다. 장기 저축이나 투자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개념으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폭발적으로 수익이 늘어납니다.
3. CMA (Cash Management Account)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입출금 가능한 계좌로, 자금을 단기채 등에 굴려 이자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 상품입니다. 비상금 통장 또는 일상 자금 관리에 적합합니다.
4. 신용점수
대출, 카드 발급, 금융거래 시 개인의 신용도를 수치화한 지표입니다. 통신비 연체, 카드 연체가 있으면 점수가 하락하며, 좋은 금융 조건을 얻기 어려워집니다.
5. DSR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의 몇 %를 차지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DSR이 낮을수록 금융사에서 좋은 조건의 대출을 받기 유리합니다.
6. ETF (상장지수펀드)
여러 주식 또는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주식형 펀드.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며,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투자 수단입니다.
7. 연이율(APR) vs 실질이자율(EIR)
연이율은 단순 계산된 이자율이고, 실질이자율은 복리 효과와 수수료 등을 포함한 실제 비용입니다. 대출 상품 비교 시 반드시 EIR을 확인하세요.
8. 자동이체
일정 날짜에 자동으로 금액이 출금되는 기능으로, 저축/적금/납부 관리에 매우 유용합니다. 재테크의 핵심은 자동화입니다.
9. 예금자보호
은행이나 저축은행이 파산해도 1인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보호되는 제도입니다. 단, 투자상품(CMA, 펀드 등)은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10. 복리 vs 단리
단리: 원금에만 이자가 붙음
복리: 원금 + 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음
장기 자산 형성 시 반드시 복리 효과를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맺음말
금융 용어는 처음엔 어렵지만, 익숙해질수록 재무 판단이 쉬워지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오늘 소개한 10가지 개념을 바탕으로, 작은 금융 뉴스나 상품 설명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 1개씩 다시 읽고, 실제 계좌나 앱에서 직접 찾아보며 익혀보세요. 지식은 결국 행동으로 연결될 때 진짜 힘이 됩니다.